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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연일 위협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최근 촬영된 북한 내부의 모습은 긴장 국면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베를린 이영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우리나라와 미국이 키 리졸브 합동 훈련을 하자 금방 도발할 것처럼 위협했지만 평양의 모습은 오히려 평온했습니다.

청소년들이 도심 이곳저곳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영어로 짧은 인사를 건넵니다.

<녹취> “굿바이, 미스터…….굿바이…….”

김일성 광장 한 편에서는 군사 훈련 중인 여학생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웃고 장난치고, 심지어는 하이힐을 신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기관지 노동신문엔 전체 인민이 병사가 됐다는 글이 게재됐지만, 스포츠 오락시설엔 슬롯머신을 하거나 볼링 게임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북한 판문점 일대, 남북 직통전화를 일방적으로 차단한 직후입니다.

외국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안내하는 군인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녹취> 판문점 안내 담당 북한 군인 : “선생한테는 해설보다는 사진 찍는 게 기본인 것 같구만요.”

지난달 21일 오전 평양시내.

조선중앙방송이 약 1시간 동안 공습경보를 발령했던 시깁니다.

<인터뷰> 루카 파치오(오스트리아 프리랜서 언론인 ) : “당시 제가 있었던 평양에서 공습경보 같은 것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일상적인 분위기였어요.”

평양에 지국을 둔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도 평양이 평상시와 다름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내 상점과 시장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BS에 화면을 제공한 오스트리아 언론인은 그러나 평양시내에서 여러 대의 탱크를 목격했다고 전하면서 현재 북한의 내부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기는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