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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를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고 한나라당은 강력 저지 방침 아래 오늘 저녁부터 국회 본회의장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국회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김지영 기자, 한나라당 의원들의 본회의장 농성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한나라당 의원 20여 명이 본회의장 의장석과 단상 주위를 점거하고 있습니다. '헌법파괴 전효숙, 헌재소장 원천무효'라는 플래카드를 단상 주위에 두른채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접근을 막고 있는데요, 한나라당은 오늘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는 형식으로 본회의장 점거에 들어갔고 내일까지 점거를 계속해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열린우리당도 이에 맞서 의원들을 소집해놓은 상탭니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은 비교섭 야 3당의 협조를 얻어 내일은 반드시 헌재소장 인준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한나라당은 공공연히 단상점거이상 폭거 예고하고 있습니다...무소속 의원님들 적극 협조 있을 것 기대합니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은 인준안 처리를 온몸으로 막겠다며 청와대의 지명철회나 후보자 자진사퇴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오(한나라당 원내대표) : "내일 본회의에서는 어떤 상황이 오든 저지 대책을 실행해 옮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양당간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물리적 충돌을 피해 표결로 간다고 해도 인준안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인준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체 의원 297명이 모두 출석한다고 할때 백 49석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의석수는 백39석. 열석이 모자랍니다. 현재 민주당이 반대 의견을 당론으로 정했고 국민중심당과 무소속도 반대 기류가 강합니다. 따라서 나머지 민주노동당 의석 9석과 임채정 의장까지 합해야 간신히 149석이 돼 인준안이 통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단 한명만 반대표가 나와도 인준이 부결되는 상황이어서 여당으로서는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기 힘든 상황에서 2달째 표류하고 있는 헌재소장 인준안 처리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